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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지속되는 횡보 속 전문가들의 전망 분석 엇갈려

트레이더뉴스 2021. 3. 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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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3월 13일 신고가 달성 이후 반등과 하락을 지속하는 횡보장이 이어지며 향후 전망에 관한 전문가들의 분석이 엇갈리기 시작하며 혼란스러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3월 13일 6만 2천달러에 육박하는 신고점을 달성한 후 5만 4천달러와 5만 9천달러 사이에서의 반등과 하락을 지속하다 최근 하락세에 조금 더 힘이 기울어지며 5만 4천달러 선에서의 횡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러한 모습이 지속적인 상승 랠리를 위한 저점 다지기의 모습이라는 분석과 함께 지난 몇 달간의 상승 랠리에서 고점을 찍고 하락세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월 13일 최고점 이후 잠시 하락을 했던 비트코인이 3월 17일 최고점 갱신을 다시 한 번 시도하는 듯 했으나 최근 급상승한 비트코인에 관한 다양한 국가의 규제 소식과 최근 파월 의장의 비트코인에 관한 강력한 비판 발언으로 인해 상승장이 힘을 잃고 하락세에 돌입했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움직임에 관한 전반적인 분석인데요. 문제는 현재 이후의 상황에 관해 전문가들이 굉장히 다른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의 거래량과 지갑 이동량 등을 조사하는 기업에서는 최근 비트코인 펀드와 관련한 투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에 비해 기존 비트코인 고래(1000BTC 이상을 가진 투자자)는 조금씩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요. 이러한 숫자적인 통계에도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기존 고래들이 비트코인을 현금화하기 시작하며 매도세가 강해지는 만큼 지속적인 하락세가 유지되며 언제 어떻게 가격이 하락할지 모르는 비트코인의 향후 전망에 위험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다른 전문가는 오히려 기존 고래들이 빠져나감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하락세만 보인다는 것은 신규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것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저점 다지기의 모습에 가깝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가까운 불안한 횡보세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의견을 내놓는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에 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던 전통적인 투자기관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 움직임을 앞으로 비트코인이 상승랠리를 이어갈 가장 큰 이유로 꼽고는 하는데요. 투자 자산이 고점을 찍는 것과 함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는 일명 조정장이라고도 불릴만큼 당연한 현상 중 하나인만큼 현재 횡보장과 함께 나타나고 있는 지속적인 하락이 그 변동성에 거대한 불확실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비트코인에 관한 전망을 엇갈리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 대폭락을 겪어본 투자자들은 현재의 횡보세에 공포감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2018년의 대폭락 시기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은 전통적 투자기관들의 관심이라는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지속적인 상승랠리를 기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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