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00BTC 이상을 보유한 일명 '비트코인 고래'의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등장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욕 뉴투데이에 따르면 모스코프스키 캐피탈의 CEO 렉스 모스코프스키가 최근 6만 달러를 갱신한 비트코인을 1000개 이상 보유한 기관들의 수가 비트코인이 2만달러를 하던 몇 년 전 당시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밝혔다고 하는데요. 렉스 모스코프스키가 공유한 글래스노트 차트에서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관의 수가 올해 초 2만달러에서 급상승하던 당시와 비슷하게 급감한 사실이 들어있습니다.
차트를 공유한 렉스 모스코프스키는 비트코인 고래들의 감소 이유가 고래들의 포트폴리오 잔액 분할과 비트코인 매도 움직임으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는데요. 이러한 이유 중 '고래들의 비트코인 매도 움직임'이 일반 투자자들의 가장 큰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비트코인의 최고가 갱신 이후 나타난 10% 이상의 급락은 오직 인도 규제 이슈 등으로는 나타나기 힘들다는 것이 일반 투자자들의 가장 큰 의견이었는데요. 실제로 차트를 살펴보면 10% 이상의 급락이 급락 중에서도 초급락이라고 불릴 정도로 단 몇 분 사이에 진행이 된 모습을 투자자들이 실제로 경험한 상태이기도 했으니 이러한 의견이 힘을 받기가 가장 좋은 상태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래들의 대거 이탈과 현재 최고가 갱신 이후에 나타난 10퍼센트에 가까운 급락 이후에도 대거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세로 상승선이 강하게 나타나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이유로 꼽으며, 비트코인은 이제 일부 비트코인 고래들만의 힘으로 움직이기에는 너무 큰 바다가 된 안정감 있는 자산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힘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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