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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12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강화는 호재일까, 악재일까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는 시장에 악재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수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도 있다. 각국 정부가 디지털 자산의 안전성을 높이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 변화를 모색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과 성숙도 함께 진전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면서, 거래소들이 더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보안을 갖추게 되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줄 수 있으며, 암호화폐가 더욱 주류 금융 시스템에 통합되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유럽연합의 'MiCA 규제안' 추진 역시 암호화폐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가 규제된 금융 상품으로 자리잡게 되면, 더 많은 기관 투자자..

News/경제 소식 2025.03.31

디지털 금? 예상치 상회한 CPI, 비트코인은 오히려 회복기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분을 되돌리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위험자산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에는 시장의 흐름이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과서적이지 않은 상승의 요인은? 이번 CPI 수치는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와 연준(Fed)의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오히려 반등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 헤지(hedge) 자산으로서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 비트코인, 디지털 금으로서의 역할 강화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과 함께 비트코인도 헤지 자산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 악재로 인한 시작선인가, 건강한 조정인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강한 반등을 이어가던 시장은 돌연 하락 압력을 받으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이 하락이 단순한 조정 국면인지, 아니면 더 깊은 구조적 변화의 신호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AI 코인의 조정,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그리고 각국 정부의 규제 강화까지, 여러 요인이 얽힌 이번 하락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과연 지금의 시장 흐름은 일시적인 흔들림일까, 아니면 더 큰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일까?  딥시크발 AI 코인 하락, 암호화폐 시장 흔들어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하락은 딥시크(DeepSeek)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AI 관련 코인의 조정이 심화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딥시크는 강력한 성능의 AI 모델을 내놓으..

칼럼 :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보안 및 안전성에 관하여

비트코인은 2009년 탄생 이후 단 한 번도 네트워크 자체가 해킹된 적이 없는 가장 견고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금융 시스템과 중앙 서버가 사이버 공격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성이 철저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네트워크가 중단되거나 조작된 사례가 없다. 이러한 기술적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융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을 안전자산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블록체인이란?비트코인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지탱하는 핵심 기술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해킹 불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는 바로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중앙 기관 없이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노드(컴퓨터)가 거래 내역을 동일하..

Main/칼럼 2025.02.04

솔라나, 시장 충격에 과도한 하락 진행중. 반등 가능성은 있을까?

솔라나(SOL) 코인이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과 함께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발표 이후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솔라나는 단기간에 과도한 하락을 기록했다.솔라나, 단기 급락…투자 심리 위축3일 오전 솔라나는 전일 대비 6.37% 하락한 197.9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알트코인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과 같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이 과정에서 솔라나를 포함한 고위험 자산이 급격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특히, 최근 몇 개월간 급등세를 보였던 솔라나는 단기 차익 실현 물량까지 쏟아지면서 낙폭이 더욱 확대된 모습이다.반등..

트럼프 관세 여파에 암호화폐 시장 전반 약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 발표 이후 글로벌 금융 시장이 흔들리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3일 오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80% 하락한 94,136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하락하며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산…비트코인 급락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공식화하면서 금융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보이며 주식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자금을 빼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경향..

갤럭시 디지털 CEO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시세 다지기 진행 중'

암호화폐 관련 금융서비스와 투자 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비트코인의 가격 다지기가 진행중이고, 중국의 암호화폐 금지라는 리스크 조차도 중국이 암호화폐를 시장이 내놓으면 미국이 매수로 흡수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채굴에 관한 환경적이 이슈와 함께 중국의 암호화폐 금지 등에 따른 여러 악재 속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은 횡보를 지속하는 가운데, 횡보가 끝나는 것과 함께 시세가 올라갈 것이냐, 내려갈 것이냐에 관한 전문가들의 시각이 완전히 갈라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노보그라츠는 이러한 상황을 중국와 미국 사이의 보이지 않는 냉전과 같은 상황이라고 이야기하며 과거 냉전에서..

테슬라 등, 비트코인&암호화폐 투자로 1억달러 손실한 기업체 2분기 실적 빨간불

4월 중순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온 암호화폐 시세로 인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보유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보고에 빨간불이 켜질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이는 실적보고에 들어가는 영업외 비용 등의 항목으로 이 하락한 가상자산이 추가되어야하기 때문인데요. 기업의 실적과 상관없이 상당히 많은 하락을 나타낸 암호화폐로 인해 암호화폐를 투자했던 기업들의 재무제표에 빨간불이 켜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중 하나인 데일리호들은 테슬라가 2분기에만 약 285억원(2500만달러)에서 최대 1140억(1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비트코인 시세 하락으로 인해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에 관하여 '무형자산'이라는 항목과 함께 기업 회계처..

외신, '인도 정부가 비트코인 거래소 IP차단 방안 검토 중'

온라인 경제 미디어 뉴스 파이낸스매그네이트스(Financemagnates)가 인도 정부가 현재 비트코인 거래소의 IP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관련 법안이 수일 내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 인도 정부에서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관한 거래 규제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한 번 주춤던적이 있었던 만큼 암호화폐 산업 및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지난주 인도 정부의 비트코인에 관한 완전 규제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 이후 완전 규제가 아닌 일부 규제이다라는 사전 전환 등이 있었던만큼 그 사실 여부에도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해당 사실을 보도한 파이낸스매그네이트스 측은 인도 정부의 IP 차단 방침이 인도 현지에서 운영되는 암호..

이더리움, EIP(이더리움개선안) 속 블록 보상안 두고 채굴자와 개발팀 의견 갈려

암호화폐 시총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더리움(ETH)의 코어 개발자가 기존 블록보상 2 ETH에서 1 ETH로 줄이는 이더리움개선안(EIP) 생성을 검토 중인 것과 이에 반발하며 오히려 블록보상을 3ETH로 올려야 한다는 채굴자의 의견이 갈리고 있어 화제입니다. 이더리움 개발자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이 그 시가총액에 비해 채굴자에게 지불되는 수수료가 과도하게 높을 수 있다고 말하며 블록보상을 줄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기존 블록당 보상으로 제공되던 2ETH를 1ETH로 절반 줄여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발한 이더리움 채굴자들은 새로운 이더리움개선안(EIP-3368)을 제안하고 있어 개발자와 채굴자 사이의 지속적인 마찰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더리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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