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인도 정부가 비트코인 거래소 IP차단 방안 검토 중'

 

온라인 경제 미디어 뉴스 파이낸스매그네이트스(Financemagnates)가 인도 정부가 현재 비트코인 거래소의 IP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관련 법안이 수일 내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 인도 정부에서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관한 거래 규제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한 번 주춤던적이 있었던 만큼 암호화폐 산업 및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지난주 인도 정부의 비트코인에 관한 완전 규제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 이후 완전 규제가 아닌 일부 규제이다라는 사전 전환 등이 있었던만큼 그 사실 여부에도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해당 사실을 보도한 파이낸스매그네이트스 측은 인도 정부의 IP 차단 방침이 인도 현지에서 운영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국한된 것인지 혹은 해외 거래소를 포함한 모든 거래소를 포괄적으로 하는 것인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는데요. 지난주 일부 규제를 진행한다는 발표와 함께 인도의 거래소 이용자가 그저 VPN 우회만 진행하면 거래가 가능한, 그저 거래소 IP를 차단하는 것으로 거래소 이용에 불편을 주는 것일 뿐 거래 자체에 대한 규제는 아닌지의 여부가 중요한 사안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난 15일 인도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이라고 보도되며 인도 정부가 보유, 발행, 채굴, 거래, 양도 등 암호화폐와 관련한 모든 부분을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중이다라는 보도와 인도 정부는 그저 암호화폐에 관한 일부 규제를 준비중일뿐 오히려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긍정적인 발전에 투자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 사이의 진짜 인도 정부의 속내는 어떤 것일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