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온 암호화폐 시세로 인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보유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보고에 빨간불이 켜질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이는 실적보고에 들어가는 영업외 비용 등의 항목으로 이 하락한 가상자산이 추가되어야하기 때문인데요. 기업의 실적과 상관없이 상당히 많은 하락을 나타낸 암호화폐로 인해 암호화폐를 투자했던 기업들의 재무제표에 빨간불이 켜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중 하나인 데일리호들은 테슬라가 2분기에만 약 285억원(2500만달러)에서 최대 1140억(1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비트코인 시세 하락으로 인해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에 관하여 '무형자산'이라는 항목과 함께 기업 회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