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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XEM), 과거의 영광을 다시 누릴 수 있을까?

트레이더뉴스 2021. 3. 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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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XEM)의 로고

 

2015년 3월에 출범하여 암호화폐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역사를 가진 넴(XEM)이 최근 심볼(XYM)을 에어드랍 한 후 2주 가까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어드랍을 진행하기 위한 스냅샷 직전까지 상승세를 보이다 스냅샷 이후 하락세를 탄 것에 관해 '에어드랍을 진행시 익히 있는 흐름이다.'라는 반응이 일반적이었지만, '익히 있는 흐름'을 넘어선 2주에 가까운 하락세 지속과 함께 거래량마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며 넴 보유자들의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기술부터 시작하여 한 때 블록체인 암호화폐로서는 최초의 타이틀을 가진 다양한 시도를 펼쳐내며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 초기의 암호화폐로서 추후 향방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월 초 900원 가량의 최고가를 달성하며 시가 800-900원대를 유지하던 넴은 3월 중순이 시작되는 시기 쯤부터 급하락을 시작하며 3월 말이 되어가는 현재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존 넴의 매수 타이밍을 노리고 있던 트레이더들에게는 기회로 다가오는 부분이지만, 에어드랍 이후로 예상됐던 하락세를 벗어난 지속적인 하락세로 이대로의 흐름이 괜찮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섞여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석을 종합하자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거래량 볼륨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는 반응인데요. 그 반대의 의견으로는 비트코인의 3월 초 고점이후 하락,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는만큼 그 시장의 변화보다는 나름대로 가격방어를 잘하고 있는 편이라는 의견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심볼(XYM)의 등장, Y위치에 놓인 심볼로고가 돋보인다

 

넴이 심볼을 에어드랍하면서 기존 넴을 보유하고 있던 이들에게 1:1 비율로 심볼이 지급이 되었는데요. 기존 넴이 심볼과 함께 전체적인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과 함께 심볼을 에어드랍 받은 투자자들은 일단은 만족하는 분위기 이면서도 조금은 방치된 느낌으로 거래량 조차 늘지 않는 기존 넴의 모습으로 인해 우려를 표하고 있기도 한 모습입니다.

 

현재의 하락세가 3월 중순부터 찾아온 시장의 침체와 행보와 맞물리며 비트코인이 새로운 호재를 기다리며 힘을 축적하고 있듯, 넴 또한 힘을 축적하며 상승으로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면서 앞으로 넴은 심볼이라는 새로운 도전과 함께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넴(X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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