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의 유명 로펌 호건&호건(Hogan & Hogan)의 제레미 호건 변호사가 미국 증건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의 소송이 암호화폐 리플의 가치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아 화제입니다.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AMB크립토는 현지시간 27일에 제레미 호건 변호사의 미국 증건거래위원회(이하 SEC)와 리플(XRP)의 모회사 리플 랩스와의 소송이 알트코인 리플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전했는데요. 제레미 호건은 현재까지 판례 중 SEC와 암호화폐 기업 사이의 최악의 사례로 꼽히는 킥(Kik Interactive) 판례를 예로들며,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판결이 난다고해도 리플 랩스의 리플 운영에 큰 타격을 줄 정도가 아니며 이런 최악의 판결이 나기도 힘들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제레미 호건 변호사가 언급한 이 '킥' 판례는 과거 SEC와 킥 인터렉티브 사이에서 벌어진 증권법에 관한 소송으로 현재 리플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인데요. 해당 소송에서 킥 인터렉티브는 증권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패소 판결을 받으며 암호화폐공개(ICO)로 조달한 금액의 10%를 벌금으로 부과하도록하는 판견을 받은바 있습니다. 이 판례와 함께 리플 또한 해당 SEC와의 판결에서 패소한다고 해도 전체 조달 금액의 10%를 벌금으로 부과 받게 되는 것인데 이는 리플랩스의 리플 운영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하는 규모라는 것이 제레미 호건 변호사의 의견입니다.
또한, 이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판결인만큼 현재 SEC와 리플 사이에서의 합의 도달로 해당 소송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는데요. 리플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 사이에서 해당 소송 결과에 리플의 미래가 달렸다는 의견이 일반적인만큼 해당 의견은 상당히 낙관적인 의견으로서 리플 보유 투자자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반면, 소송은 끝나기 전까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섞인 의견 또한 지속되고 있어 아직까지는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12월 22일 SEC가 제기한 현 소송을 기점으로 리플랩스의 암호화폐 리플은 여러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되며 거래량 감소 현상을 겪고 있는만큼 4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그 소송에 관련한 소식과 함께 가격에 변화가 찾아오는 불안한 시기를 겪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해당 소송에 관한 낙관적인 분석들이 많이 등장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만큼 하나씩 등장하는 해당 소송에 관한 전문가들의 분석에 리플 투자자들의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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