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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직상장,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청신호?

트레이더뉴스 2021. 4. 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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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로고

 

미국 1위 가상화폐 거래소로 알려진 코인베이스가 돌아오는 14일 나스닥에 직상상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측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가 제출한 상장 관련 서류(Form S-1)를 현지시각 1일자로 승인하였다고 전하며, 14일 나스닥 시장에서 'COIN' 종목코드를 부여 받으며 첫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라 발표하여 화제입니다.

 

직상장은 추가적으로 주식을 발행하거나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 등이 없이 현재 발행된 주식만으로 상장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추가적인 발행이 필요가 없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기도 하여 어느정도 큰 규모를 가진 기업이 상장할 때 사용하게 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코인베이스의 직상상 성공은 코인베이스 측에 상당한 자금 확보의 기회로서 암호화폐 거래소의 활력이 되는 소식이기도 하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 시장 전체의 의미로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더 이상은 마니어한 분야만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상징적인 역사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록 2020년 경부터 시작된 암호화폐 열풍 이전인 2019년까지 코인베이스는 3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면치 못하던 기업이라는 분석과 함께 현재의 열풍이 끝이나면 다시 적자로 돌아설 수 밖에 없는 기업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섞인 분석도 등장을 하고 있지만, 전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로서 전세계 100개 국가 속 4300만명에 이르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3억달러의 수익으로 돌아선 유명 기업으로서의 전망과 분석도 등장을하며 의견이 분분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엄 그 외 알트코인들이 계속해서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꺼질 줄 모르듯 신고가를 형성해가며 전통적 투자기관의 관심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로 쏠리기 시작하며 과거와는 다른 암호화폐에 관한 인식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코인베이스의 상장이 암호화폐가 투자자산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인지에 대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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