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시선 속에서, 트레이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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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3

트럼프 대통령, 시장 흐름(CPI)과 달리 금리 인하 강력 요구

최근 발표된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CPI는 전년 대비 3.0%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였던 2.9%를 소폭 상회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점을 시사하며,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연준이 금리 인하를 결정하기 위해 주목하는 핵심 물가지수(Core CPI)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시장에서는 올해 상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는 분위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2%)에 더욱 확실히 근접할 때까지 금리 정책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며, 예상..

News/경제 소식 2025.02.13

트럼프-트뤼도, 관세 협상 본격 돌입…미·캐나다 무역 긴장 완화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가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부품 등에 대한 관세 정책이 북미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양국 정상 간 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트뤼도 총리 “캐나다 산업 보호 최우선”…미국과 협상 착수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철강·자동차 산업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를 강하게 비판해왔다. 그는 “캐나다는 오랜 기간 미국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경제 파트너였다”며, “양국의 무역 관계를 고려할 때 이번 관세는 부당한 조치이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미국과 적극적으로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 측과의 협상을 ..

News/경제 소식 2025.02.04

트럼프 대통령, 캐나다·멕시코·중국에 추가 관세 선언…무역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하며 글로벌 무역 긴장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를 보호하고 공정한 무역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일부 핵심 산업에 대한 관세 인상을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북미 자유무역협정(USMCA) 체제에서 긴밀한 교역 관계를 유지해온 캐나다와 멕시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 분쟁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뉴욕 증시는 관세 발표 이후 변동성을 보였으며, 캐나다와 멕시코의 환율도 약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관세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News/경제 소식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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