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재석, 아이유 등 국내 유명 연예인 107명이 포함된 이른바 ‘빨갱이 명단’이 확산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명단은 특정 성향의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명단에 오른 연예인들이 정치적 성향이 편향되었다는 주장과 함께 유포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명단의 근거는 명확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정치적 발언을 한 적이 없거나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다. 특히 국민 MC로 불리는 유재석과 가수 아이유가 포함되면서 대중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연예인들은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정보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한 입장을 밝혔다. ..